제주도, 특고·프리랜서 재난긴급생활지원금 8억7천만원 지원
신청자 75% 지급 완료…20일까지 이의 신청 기간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435명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이하 특고․프리랜서)에게 총 8억 7,000만 원의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인당 200만 원을 지급하는 제주형 7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은 지난9월 1~14일 2주간 받았으며, 총 580명이 신청했다.
신청자 580명에 대해 소득관련 서류 등을 확인한 결과 총 신청자의 75%에 해당하는 435명에 8억 7,000만 원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이의신청 기간도 운영한다고 전했다.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을 완료했으나 서류 보완 사유 등으로 반려되거나 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이의가 있는 경우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이의 신청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제주도청 경제정책과(본관 3층)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기간 동안 추가 증빙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이의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부적합 사유에 해당되는 것으로 간주하고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민생 사각지대에 있는 특고·프리랜서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하도록 노력했다"면서 "서류 미비 등으로 불가피하게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이의신청 기간 동안 반드시 관련 서류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문화 4人4色 | 유기준] 한지 위에 시간을 새기고 빛을 입히다
- 순창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국비 40%는 부족"
- 남원시, 혹한 대비 '대설·한파 대책기간' 운영
- 남원시 시민소통위원회, 동부권 현안 현장 점검
- 광주경찰청-국제협력정책자문협의회, 북구가족센터 방한용품 지원
- 이달의 부산세관인은 '김성우 주무관'
- 경북테크노파크,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
- 경상북도·경북테크노파크, '2025 APEC 국가기술사업대전 G-TECH CONNECT' 성황리 종료
- 정연식 영남대 교수,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
- 대구대 이채윤 학생, 제28회 울산광역시 건축대전 대상 수상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SK하이닉스, HBM 호황에 재무 개선…美 매출 비중 70% 돌파
- 2롯데百 잠실점,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 오픈
- 3"편의점 주류도 카톡으로"…CU,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 4롯데온, 온라인 소상공인과 쇼룸 진행…”육성사업 결실”
- 5올가홀푸드, 해남군과 '먹거리 유통 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 610·15 대책 후 경기 비규제지역 ‘풍선효과’…화성·구리 강세
- 7시장금리 급등에 주담대 다시 6%대…2년 만에 최고 수준
- 8중국 車 과잉생산에 출혈 경쟁…전기차 흑자 기업은 4개뿐
- 9내복에 캐시미어 니트까지…편의점, 가성비 앞세워 뷰티·패션 공략
- 10'1호 IMA' 9부 능선 넘은 한투·미래에셋證…동시 선정 논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