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뷰티 트렌드는 환경”…서울디자인 개최

[앵커]
업사이클링이나 폐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든 제품들이 많아지는 추세인데요.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친환경 제품 같은 K-디자인 트렌드를 알리는 전시를 열었다고 합니다. 서지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신재생 소재로 만든 옷들이 한 곳에 전시돼 있습니다.
전시를 보러 온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진열된 옷들을 구경합니다.
2022 서울디자인 현장.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늘(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디자인 2022’ 개막식을 열었습니다.
서울디자인은 DDP에서 열리는 디자인 축제로 K 디자인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이후 다시 돌아온 일상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정효순 / 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산업팀 팀장
“올해 주제는 특히 뷰티풀 라이프인데 코로나 이후에 다시 찾은 소중한 일상을 어떻게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을지 여기 오셔서 해법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DDP 아트홀에서는 주제전, 기업 브랜드관, DDP디자인페어 등 최신 트렌드 디자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폐기된 텐트로 조성한 전시공간에서는 버려진 옷이나 물품을 해체해 다시 디자인하는 업사이클링 기법으로 만든 옷이 전시돼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소재로 만든 제품들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분해해 만든 팬 홀더나 텀블러 등이 진열돼 있습니다.
소상공인과 디자이너들이 콜라보한 제품이 전시된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이들의 매칭을 도와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상생하는 기회를 제공한 것입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이 같은 자리를 더 만들어 K-디자인 트렌드를 알리는데 힘쓸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서지은입니다. /writer@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 영상편집 채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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