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 지식산업센터 ‘평택 JH타워’ 분양 중

경제·산업 입력 2022-10-24 09:00:00 수정 2022-10-24 09:00: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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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JH타워’ 투시도. [사진=은성산업]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수도권 남부 대표 산업도시 평택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평택 JH타워’가 분양을 진행 중이다.


24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평택 JH타워는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12층 총 374실 규모다.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과 9층에 들어선다.


단지는 송탄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해 탁월한 산업 연계성을 바탕으로 협력업체간 산업 클러스터 구성이 용이하다. 좌측에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사업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우측에는 평택 브레인시티가 위치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인근에는 칠괴일반산업단지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약 20여개 산업단지가 분포돼 있어 업종간 원활하고 신속한 연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변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1호선·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깝고, 특히 지제역에는 경부선(서정리역)과 수도권고속철도(지제역)를 연결하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2024년 예정)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철도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차량 이동 시에는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고덕IC, 송탄IC를 이용하면 서해안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 이용이 용이하다. 


지식산업센터 내부에는 업무능률을 높여줄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직선형 램프와 7.8m 넓은 차로를 통해 차량 운행이 편리하게 했고,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기업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아울러 사무실 문 앞까지 주차 가능한 도어투도어도 최대 3대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해 물류 상하차 시 더욱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설계 역시 눈길을 끈다. 모든 층에 5.6m 이상(최고 6m) 높은 층고 설계를 적용해 넓은 개방감은 물론 효율적인 공간활용 및 화물차 접근성을 강화했다. 단지 9층에는 옥상정원을 조성했으며, 스카이가든을 비롯한 피트니스센터, 휴게공간, 회의실 등 업무공간 외에도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지하층에는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자연 채광이 가능한 썬큰 3곳을 조성했다. 또한 각 층의 주차장마다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 전기차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했다.


9층부터 12층까지는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인 ‘라이브형 오피스’도 들어선다. 라이브형오피스란 업무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복합사무실로, 1~2인 스타트업이나 임대 투자자에게 특화된 신개념 오피스다.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와 달리 DSR 등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전매도 가능하다. 특히 입주기업체는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 각종 세금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새로 매입한 경우 부가가치세 환급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입주기업이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장기간 임대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임대 소득도 기대할 수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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