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전 열전 돌입

[제주=금용훈 기자] 2022 제56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27일 성산읍 혼인지에서 채화됐다.
이날 행사는 서귀포시 정의향교의 주관으로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삼헌관의 제례와, 7선녀에 의한 성화 채화 성화 봉송으로 진행됐다.
봉행식의 초헌관은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맡았으며, 아헌관에 김종호 제주시체육회장 그리고 종헌관에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이 맡아 제를 지냈다.
성화는 성산읍 혼인지를 시작으로 서귀포시청 1청사까지 12개 읍면동을 달리며, 이날 오후 5시 30분 서귀포시청 1청사에서 성화 봉송 주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화 안치 행사를 개최한다.

서귀포시 남원읍관내를 지나는 성화. [사진=제주도체육회]
서귀포시1청사에서 하룻밤을 머문 성화는 대회 첫날인 28일 14시 2개 동 지역을 달린 후 15시30분경 강창학종합경기장 성화대에 불을 붙여 대회가 진행되는 3일간 경기장을 밝히게 된다.
한편, 28일 대회 개회식은 사전 행사와 식전행사를 오후 1시부터 진행하며 3시부터 개식통고를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되며, 사전행사에는 오프닝 영상으로 기억으로 보는 제주문화를 상영하며 관람객 레크리에이션, 제주도민어울림마당이 있을 예정이고, 식전행사로 코로나19 액막이 걸궁, 사우스카니발 축하 공연과 비상대피영상 상영이 있을 예정이다.

제56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예행연습 장면 [사진=제주도체육회]
식후공연에는 광개토 사물놀이와 하니엘 여성 팝페라 그룹의 축하 공연이 있으며, 개회식 후에는 민속경기가 진행된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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