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삼성전자·네카오 등 기술주 강세…코스피, 1.11%↑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1% 넘게 오르며 2,293선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사들이며 695선에 마감했다.
삼성전자(+3.66%)·네이버(+5.94%)·카카오(+4.00%) 등 대형주들이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98% 상승한 영향에 삼성전자가 코스피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네이버·카카오 등 인터넷주들이 급반등세를 보이며 증시 상승세를 뒷받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21p(+1.11%) 오른 2,293.61p에 장을 종료했다. 개인이 –2,054억원, 기관이 -280억원 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2,32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526개 종목이 상승했고, 320개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올랐다. 비금속광물(-0.15%), 의료정밀(-0.25%), 유통업(-0.54%) 등을 제외하고 음식료업(0.41+%), 섬유의복(+1.00%), 종이목재(+0.27%), 화학(+0.80%), 의약품(+0.59%), 철강금속(+1.17%), 기계(+0.05%), 전기전자(+2.03%) 등이 상승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0.75%), SK하이닉스(-0.84%) 등을 제외하고, 삼성전자(+3.66%), 삼성바이오로직스(+0.11%), 삼성SDI(+1.38%), LG화학(+1.79%), 현대차,(+0.30%), NAVER(+5.94%), 셀트리온(+2.40%) 등이 올랐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7.70p(+1.12%) 오른 695.33p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227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4억원, 51억원씩 사들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0.61%), 셀트리온헬스케어(+2.96%), 엘앤에프,(+0.31%), HLB(+1.38%), 에코프로(+1.00%), 카카오게임즈(+1.93%), 펄어비스(+1.96%), 셀트리온제약(+2.26%), 천보(+1.02%), 리노공업(+1.94%) 등이 올랐다.
러시아가 흑해 곡물 수출 협정 참여를 중단한다는 소식에 신송홀딩스(+14.23%), 한일사료(+15.63%), 팜스토리(+7.75%) 등 곡물·사료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80원 오른 1,424.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크레버스, 120억원 규모 ‘영구 교환사채’ 발행…"재무구조 개선"
- 美 'FOMC 쇼크'에 증시 급락…코스피 2.33%, 코스닥 2.16% 하락 개장
- 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 JB금융지주, DJSI 코리아 지수 편입
- 우리소다라銀, 포스코 인니법인에 공급망금융 등 2억 달러 지원
- 광주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성금 전달…"생계비·의료비 등 지원"
- KB금융, 사랑의열매 성금 200억 전달
- IBK벤처투자 1,000억 규모 첫 펀드 결성·1호 투자 집행
- 거래소, 국채선물 2025년 6월물 최종결제기준채권 지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당진시, "당진콩막걸리, 인천공항서 찾아보세요"
- 2심사평가원,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간 '내부통제 제도 운영사례 공유회' 개최
- 3KT, 키즈랜드 어린이 작가 공모전 선정작 50편…"AI로 재창조"
- 4두산에너빌리티, 美 테라파워 SMR 기자재 공급사로 선정
- 5크레버스, 120억원 규모 ‘영구 교환사채’ 발행…"재무구조 개선"
- 629CM, 글로벌 브랜드 큐레이션 ‘컨시어지’ 거래액 2배 증가
- 7카카오, UN 포럼서 공공기여 사례 소개…"사회적 책임 다한다"
- 8중소기업중앙회
- 9메가MGC커피, 웹툰 '가비지타임' 콜라보…MD 5종 출시
- 10야놀자 플랫폼-CJ올리브네트웍스 협약…“온·오프라인 혁신”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