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주요 노선 운항 재개…본격적 수요 회복 ‘박차’

경제·산업 입력 2022-11-11 11:59:14 수정 2022-11-11 11:59:14 성낙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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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중단된 주요 여객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며 본격적인 수요회복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한·중 노선 운항 확대에 따라 주요 중국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먼저, 인천~상하이(푸동 공항) 노선은 1120일부터 매주 일요일 운항한다. 오전 8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955분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15분 출발해 오후 41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또한 인천~난징 노선은 127일부터 매주 수요일 운항을 재개한다. 오전 9시 인천공항을 떠나 현지시간 오전 1030분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115분 출발해 오후 4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칭다오 노선은 1211일부터 매주 일요일 운항한다. 오전 9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945분 도착하고, 칭다오에서 1055분 출발해 오후 1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한편, 인천~다롄 노선은 지난달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주1회 운항을 재개했고 인천~선양, 인천~톈진 노선도 기존 주1회 운항하던 것을 1회씩 증편해 각각 화·, ·토 주 2회 운항중이다.

 

대한항공은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개인 관광수요 회복에 따라 주요 일본 노선도 운항 재개에 나선다. 인천~삿포로 노선은 121일부터 매일 오전 10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245분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2시에 출발해 오후 5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오키나와 노선도 121일부터 주 4(···) 운항을 시작해, 오전 8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1025분 도착하며, 복편은 오전 1135분 출발해 오후 1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일본은 코로나 이후 엄격한 입국 제한에 따른 자유 왕래가 불가능했지만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라 개인 자유여행이 활발해지면서 쇼핑, 식도락, 온천, 골프 등 다양한 관광 요소로 여행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텔아비브 노선은 1226일부터 주 3(//) 운항을 재개한다. 오후 2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8시 텔아비브에 도착하고, 현지에서 오후 955분 출발해 다음날 오후 3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해외 여행 수요를 다방면으로 검토해 중단된 여객 노선의 운항 재개 및 공급석을 확대하는 한편, 안전운항체계와 안전시스템을 강화해 고객들의 항공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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