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차액 80%지원
전국
입력 2022-11-11 12:43:55
수정 2022-11-11 12:43:55
김정희 기자
0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국제 통상 문제로 원자재 가격 인상 등 농업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차액의 80% 지원에 나선다.
청도군은 추경을 통해 자체 재원 약 15억3300만원을 추가 확보, 무기질비료 가격안정화와 제3종 복합비료 지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약 5,284톤의 일반용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평소 이용하는 농협을 통해 오는 12월 10일까지 가격상승분의 80%를 사전 차감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다.
한편, 비료 과다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농가별 지원물량은 최근 3년간 구입한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최근 3년간 지역농협에서 비료 구매내역이 없는 신규농업인이나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이 증가한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비료, 농약 등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자재비 구입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남대 김민재 교수 연구팀,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 개발
-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 어울림마당 '2025 청소년 FESTA' 성공적 개최
- 추광엽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영남대에 발전기금 기탁
-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스마트도서관 재구축 및 배리어프리 자가대출반납기 도입
- 대경경자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內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첫삽
- 대구행복진흥원, 취약계층 청소년·청년에게 교통비 2억원 지원
- 이권재 오산시장 취임 3주년, 자족형 도시로 만들것
- 오산시 ,유엔군 스미스부대 추도식 엄수
- 수원시, 관내 대학교에 '신중년 일자리 구축'
- 수원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승인'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남대 김민재 교수 연구팀,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 개발
- 2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 어울림마당 '2025 청소년 FESTA' 성공적 개최
- 3추광엽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영남대에 발전기금 기탁
- 4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스마트도서관 재구축 및 배리어프리 자가대출반납기 도입
- 5대경경자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內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첫삽
- 6대구행복진흥원, 취약계층 청소년·청년에게 교통비 2억원 지원
- 7이권재 오산시장 취임 3주년, 자족형 도시로 만들것
- 8오산시 ,유엔군 스미스부대 추도식 엄수
- 9수원시, 관내 대학교에 '신중년 일자리 구축'
- 10수원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승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