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01억 달성
증권·금융
입력 2022-11-14 13:55:07
수정 2022-11-14 13:55:07
최민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디지털대성이 14일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01억 원을 달성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9.2% 증가한 1,643억 원을 기록했다.
디지털대성 고등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온라인 교육의 꾸준한 수요 증가에 맞춰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와 신규 강사 영입을 위한 노력이 탄탄한 고객층 확보로 이어져 1분기부터 3분기까지 고른 성장을 유지했다.
교육과정에 맞춰 계열을 통합해 안정적인 학사 운영과 함께 입시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강남대성기숙학원의 매출도 성장했다.
초ᆞ중등부문은 독서논술 교육 분야 전문 브랜드 한우리가 연령별, 학년별로 주제와 단계에 맞는 도서를 매달 새롭게 선정하고 매월 새로운 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학부모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AI독서 플랫폼 젤리페이지는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까지 범위를 확장한 ‘가족 독서 플랫폼’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전 사업 부문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4분기도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내년 8월 개교를 앞둔 베트남 국제학교는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비즈니스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2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3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4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5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6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7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8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9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10'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