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1조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선제적 자금 확보”
경제·산업
입력 2022-11-18 17:08:04
수정 2022-11-18 17:08:04
성낙윤 기자
0개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롯데케미칼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불안 등의 복합위기 대응을 위해 약 1조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상증자의 목적은 지난 10월 발표한 타법인 지분 취득을 위한 자금 조달과 운영자금 마련 등이다. 내년 1월 19일 구주주 대상 1차 청약을 실시 후 1월 26일 일반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이 속한 롯데그룹 화학군은 양극박과 동박, 전해액 유기용매 및 분리막 소재 등 2차전지 핵심소재의 밸류체인을 구축 중으로, 미국, 유럽 등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소재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선도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중에 있다.
또한,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에 따른 자본시장 경색에 대비해 자금 조달을 선제적으로 다각화하여 안정적인 기초체력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재무건전성을 위해 최소 운영자금 1조원 이상 유지, 별도 기준 부채비율 70%이내, 전체 차입금 중 장기 차입금 비중 65% 유지를 목표로 투자 및 조달 계획 등을 조정하며 대응해 나갈 예정으로 기업가치 상승 및 주주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제주항공, 황금연휴 사전 기내식 신청 ‘Best 3’ 공개
- S-OIL, 온산공장 ISO 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 마지막 가을 야간경마, 2~4일 시행…추석 연휴는 '휴장'
- 디 에이프 스쿼드, AI 필름 페스타서 '팬텀 드라이버' 공개
- 넷마블 '마구마구 2025 모바일', 포스트시즌 기념 대규모 이벤트
- 고려아연, 임단협 타결에 '1억 넘는 평균 연봉' 재조명...영풍과 명암 엇갈려
- LG CNS, ‘제조AX’ 기술로 오일머니 공략
- LG 스탠바이미 2, 美 뉴욕 쁘렝땅 백화점서 특별 전시
- 컴투스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 플레이 환경 강화
- LG엔솔 "양국 비자 합의에 따라 美 공장 정상화 총력"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제주항공, 황금연휴 사전 기내식 신청 ‘Best 3’ 공개
- 2한화투자證, 연말까지 '주식대출도 환승시대 연 3.98% 이벤트' 실시
- 3S-OIL, 온산공장 ISO 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 4마지막 가을 야간경마, 2~4일 시행…추석 연휴는 '휴장'
- 5디 에이프 스쿼드, AI 필름 페스타서 '팬텀 드라이버' 공개
- 6넷마블 '마구마구 2025 모바일', 포스트시즌 기념 대규모 이벤트
- 7강원특별자치도, 광역자치단체 유일 적극행정 성과 점검 우수기관 선정
- 8고려아연, 임단협 타결에 '1억 넘는 평균 연봉' 재조명...영풍과 명암 엇갈려
- 9영천시, 2025년 여성채용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 10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교통대책 마련. . .6635대 차량 주차면 확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