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물연대 파업 대비 비상수송 대책본부 구성‧운영
전국
입력 2022-11-22 08:13:28
수정 2022-11-22 08:13:28
김재영 기자
0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11월 24일부터 무기한 전면 집단운송거부 예고

[수원=김재영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오는 24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경기도가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22일)부터 파업 종료 시점까지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경기도는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본부장으로 총괄반, 수송반, 홍보반 등 3개 반 규모의 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현장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대응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파업에 대비해 일선 시·군이 자가용 유상 운송 허가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자가용 화물차 중 최대적재량 8톤 이상의 일반형 화물자동차(카고 트럭)와 견인형 특수자동차(트랙터)를 보유한 차주나 운송업체는 가까운 시·군·구에 신청서를 제출해 허가증을 교부 받으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7일 단위 재연장) 유상 운송(영업행위)을 할 수 있다.
자가용 소유자는 자동차 앞면 유리창 우측상단에 허가증을 붙이고 운행할 수 있으며, 10톤 이상 견인형 특수자동차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경기도 고병수 물류항만과장은 “파업 종료 시까지 국토교통부 등과 긴밀히 공조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시․군의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 지원 등을 통해 화물 수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jy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목포시, 착한가격업소 45개소로 확대 운영
- 소외 없는 여행, 모두에게 열린‘바다 가는 달’
- 춘천시공무원노조 제13대 지부장, 이우진 홍보기획팀장 선출 ... “존중받는 공무원 시대 열것” 포부 밝혀
-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국내 최대 반려견 행사 ‘2025 댕댕트레킹’개최
- 부산시 우수정책 2건, 세계 4대 환경상 '그린 월드 어워즈'서 금·은상 수상
- 진도군, 성인 대상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 완도군, 서울 해양레저관광박람회서 홍보관 운영
- 김영록 전남지사 "지방대 혁신·미래인재 양성 지원 최선"
- 박형대 전남도의원, '위험수목 처리 지원 조례' 제정
- 담양군, 민선 8기 공약 실천 본격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목포시, 착한가격업소 45개소로 확대 운영
- 2소외 없는 여행, 모두에게 열린‘바다 가는 달’
- 3DB손보, 1분기 순이익 4470억원…전년比 23% 감소
- 4춘천시공무원노조 제13대 지부장, 이우진 홍보기획팀장 선출 ... “존중받는 공무원 시대 열것” 포부 밝혀
- 5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국내 최대 반려견 행사 ‘2025 댕댕트레킹’개최
- 6부산시 우수정책 2건, 세계 4대 환경상 '그린 월드 어워즈'서 금·은상 수상
- 7푸마, 워크데이 도입으로 인사 운영 및 인재 개발 재정의
- 8카카오엔터, 웹툰·웹소설 불법 사이트 ‘리퍼스캔스’ 폐쇄
- 9진도군, 성인 대상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 10살아있는 기증자의 간이식, 괜찮을까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