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소영 천안시의회 의원, "효율적 주차난 해소 방안 제안…시와 시민 '맞손'"
전국
입력 2022-11-26 11:48:48
수정 2022-11-26 11:48:48
김정호 기자
0개
주차장 확보 예산…불법 주·정차 과태료 수입 활용방안 제시

[천안=김정호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은 지난 25일 제25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안시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
엄소영 의원은 이날 자유발언에서 "천안시민은 약 2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22.9대의 자동차가 증가하기에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엄 의원은 "천안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780면 신설을 계획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주차장의 확보를 위해서는 도시개발 조성 시 공영주차장을 확보해야 하며 필요한 예산은 불법 주·정차 과태료 수입을 활용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엄 의원은 "건축물 부설 주차장인 공유주차장의 이용률이 저조한 이유로 공유주차장의 시행 여부와 위치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시민들이 공유주차장 여부를 알 수 있도록 정확한 표시를 할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엄소영 의원은 “주차난은 천안시와 시민이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므로 시민 참여율을 높여 주차 문화의 도시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kjho5855@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학원장들과 불법과외 근절 대책 논의
- [기획] 남원시, 지방소멸 극복 선도…청년·출산·정주 정책 '성과 눈에 띄네'
- 전북자치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업로드맵 개발·보급
- “주민 지지 없인 통합 불가”… 유희태 완주군수, 지방시대위 결정에 강경 입장
- 장흥군, 상반기 사료구매 자금 96억 원 지원
- 완주군의회 "주민공감대 형성 없는 통합 의미 없어"
- 무주군, 고품질 쌀 생산에 15억 투입…1,591농가 육묘·상토 지원
- 보성군, 귀촌형 사업 ‘전남에서 살아보기’ 본격 추진
- 진안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총력
- 전주시민협의위, 완주·전주 상생방안 107건 완주 측에 전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강진군, '빈집재생지원 사업지구' 선정
- 2대한항공-美 안두릴, 유·무인 복합능력 향상 위해 ‘맞손’
- 3서거석 전북도교육감, 학원장들과 불법과외 근절 대책 논의
- 4남원시, 지방소멸 극복 선도…청년·출산·정주 정책 '성과 눈에 띄네'
- 5전북자치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업로드맵 개발·보급
- 6중국시계 12만개 국내산 둔갑…제이에스티나 대표 기소
- 7“주민 지지 없인 통합 불가”… 유희태 완주군수, 지방시대위 결정에 강경 입장
- 8장흥군, 상반기 사료구매 자금 96억 원 지원
- 9완주군의회 "주민공감대 형성 없는 통합 의미 없어"
- 10무주군, 고품질 쌀 생산에 15억 투입…1,591농가 육묘·상토 지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