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서해안권 철도 중심지 '기대감'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공사 추진 후 철도환경 급변화 예상
철도망 구축 논리 개발, 타당성 검토 후 국토부 건의 예정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과 최근 활발히 진행중인 철도개발사업에 따른 철도 환경변화 대응전략수립을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군산은 현재 군장산단 인입철도와 익산~대야 복선전철이 2020년 12월 개통됐으며 2026년 개통 예정인 장항선 복선전철, 경부 고속철도(KTX)와 서해선, 장항선 연결 등 개발사업이 진행중이다.
또 대야에서 새만금 항까지 이어지는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공사가 추진됨에 따라 철도환경 급변화가 예상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용역과제 사전심의를 얻어 내년도 본예산 확보로 용역발주, 과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과업은 국가철도정책 분석과 역 신설 논리개발과 타당성 검토를 통해 새만금항 인입철도 기본계획 반영과 역세권 개발 방향 및 철도를 중심으로 대중교통체계 개편방안 제시 등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산시만의 특색있는 계획수립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장항선 복선전철 개통과 2028년 서해선이 장항선과 연결되면 군산에서 수도권까지 1시간 10분대로 연결된다”며 “새만금항 인입철도가 완성되는 2035년경이면 군산은 서해안권 철도 중심지로 거듭나며 철도환경 변화에 따른 도시발전전략을 수립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철도정책과 연계해 협의를 추진해 군산시 장래 철도망 구축을 위한 논리 개발과 타당성 검토 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차세대여성위원회,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 실시
- 김소유,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대 오른다
- 김승수 의원 “방치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북부지청 활용방안 촉구”
- ‘부정비리 온상 이기흥 연임 방지법’ 나온다. . .김승수 의원,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대표발의
- 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김호중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대경대,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과 '재직자 위한 학위과정' MOU 체결
- 계명문화대 중장년기술창업센터 김사성 총괄매니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수상
- 영덕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2408톤 매입 시작
- 대구대, 정부박람회서 난임 지원 앱 ‘DU꿈아이’ 전시·홍보
- 경북테크노파크,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1.0’ 2025년 사업비 170억 원 확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다라보 고쿠쥰 로션, 리브랜딩 캠페인 ‘촉촉 탱글 젤리피부’ 선보여
- 2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차세대여성위원회,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 실시
- 3김소유,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대 오른다
- 4텐텍, ‘돌싱글즈6’에 고주파 리프팅 장비 ‘텐써마’ 협찬
- 5신성통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굿웨어몰’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진행
- 6한국산지보전협회, 4년 연속 ‘탄소중립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 기부
- 7보험사 '해피콜' 가이드라인 제정…고령자 가족 조력제도 도입
- 8삼성화재, '도로 위의 포청천' 퀴즈 이벤트
- 9동양생명
- 10산은캐피탈, 이병호 대표이사 선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