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美 PPI 결과에 CPI 우려 확산…코스피 2,373선 마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뉴욕증시가 예상치를 웃돈 물가지표 발표에 하락 마감했다. 이에 물가지표 경계감이 높아지며 오늘(12일) 국내증시도 모두 하락 마감했다.
12일 전장 대비 0.65% 내린 2,373.58포인트(p)에 개장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가 이어지며 오전 10시 15분 2,368선까지 하락했다. 장 마감을 앞두고 외국인이 매수전환하며 소폭 반등했지만,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7% 내린 2,373.02p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 442억원 매도했고, 외국인은 181억원 매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363개 종목이 상승했고 486개 종목이 하락하며 지수 대비 하락 종목이 많았다.
업종별로 기계(+0.65%), 보험(+0.45%), 금융업(+0.19%), 운수장비(+0.14%) 등이 소폭 올랐고, 의료정밀(-3.58%), 건설업(-2.95%), 섬유의복(-2.58%), 비금속광물(-1.62%) 등이 내리며 하락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SDI(+0.78%), LG화학(+0.16%), 현대차(+0.62%)는 올랐고, 삼성전자(-1.49%), LG에너지솔루션(-2.52%), SK하이닉스(-0.49%), 삼성바이오로직스(-1.45%) 등이 내렸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59% 내린 715.22p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69억원)과 기관(+241)은 매수하고, 외국인(-129)은 매도하며 유가증권시장과 반대 양상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0.40%), 엘앤에프(+1.66%), 카카오게임즈(+1.05%)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61%), 에코프로(-0.79%), 셀트리온제약(-0.91%) 등이 내리며 혼조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선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전기차 수요 둔화, 공매도 급증 등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2.52% 내린 50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90원 오른 1,307.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FIU, 두나무에 최대 과태료…봐주기 논란도
- 금융권, 수백조 투입해 '생산적 금융'…리스크 관리는?
- 케이뱅크, 시스템 업데이트로 9일 새벽 서비스 일시 중단
- 엑시온그룹,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 IBK기업은행,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성료
- 흥국에프엔비, 3분기 영업익 27.6% 증가…채널 다변화 본격화
- 코스피, 3%대 급락하며 3900선 붕괴…외인·기관 '팔자'
- 수출입銀, “4분기 수출 전년 동기 수준 1750억 달러”전망
- 퀸잇, '2025 럭퀸세일' 론칭…블랙프라이데이 대전 시작
- 토스뱅크,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기장군, 8~9일 '제6회 기장파전 축제' 개최
- 2한-캐 방산협력 박람회 개최…캐나다 잠수함 사업 본격 공략
- 3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 2025년 성과공유회 개최
- 4입영의 문턱을 낮춘 현역병 입영제도
- 5한국GM, 내년 직영 서비스센터 전면 종료…협력센터 중심 체제
- 6北, 한미안보협의회 맹비난…"끝까지 대결" 위협
- 7경주새일센터, 여성 중간관리자 대상 AI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8김천시, 깔따구 유충 정밀역학조사반 회의 개최
- 9컨트롤 유니온, ESG 진단 서비스 ‘ESG Insight Plus’ 론칭
- 10영천시, 창작스튜디오 18기 입주작가 찾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