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안전지수 8년 연속 최다분야 1등급 선정…안전한 생활환경 구축
범죄, 5대 범죄 증가·주민참여 저조→한 등급 하락
감염병, 코로나19 사망자·감염자 증가→두 등급 하락

[수원=김재영기자] 경기도가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지역안전지수’에서 8년 연속 도 단위 최다분야 1등급 지역에 선정됐다.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체 6개 평가지표 가운데 교통사고, 화재, 자살, 생활안전 4개 분야에서 모두 1등급으로 선정돼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로 경기도는 2015년부터 매년 공표된 ‘지역안전지수’에서 전국에서 8년 연속 최다분야 1등급을 받아, 높은 안전수준과 안전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개 분야 외에 나머지 범죄 분야는 3등급에서 4등급으로 한 등급 하락했고, 감염병 분야는 2등급에서 4등급으로 두 등급 하락했다.
경기도는 범죄 분야 하락의 경우 5대 범죄 증가와 주민참여 저조 등을, 감염병 분야 하락의 경우 코로나19 사망자․감염자 증가 등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박상덕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경기도가 최다분야 1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기반 구축을 위해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가족·이웃 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고 불편하더라도 도민 스스로 안전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공표하는 ‘지역안전지수’는 6개(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분야 통계를 활용해 자치단체별 안전수준을 계량화한 후 1∼5등급으로 나눈다. 1등급일수록 동일 단위 행정구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뜻을 의미한다. /jy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장군, ‘신한 꿈도담터 213호점’ 개소…지역 첫 공동육아나눔터
- 최경식 남원시장, 국회 방문…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장수군, 국가생태관광지 '뜬봉샘과 수분마을' 생태걷기 행사
- 최훈식 장수군수, 장마철 재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 민선 8기, 시장 인사가 철권통치하나?
- 고창군, 김치특화지구 사업 본궤도…국비 50억 확보
-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민원담당 공무원과 소통 간담회
- 대경대 이치균 교수 “대경대 한류캠퍼스 청소는 제가 책임집니다”
- 해남군, AI 농업기술로 '장립종 쌀' 수출경쟁력 확보 박차
- 영천시, ‘K-투어 페스티벌 in 서울’ 경북관광페스타 참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제주항공 참사 책임자 15명 추가 입건…일부 혐의 드러나
- 2트럼프 '금리 동결' 연준 의장에 또 해임 으름장
- 3행안장관 대행 "호우 종료시까지 비상대응체계 철저 유지"
- 4내주 이재명 정부 첫 한미 통상협의…통상본부장 22일 방미 출국
- 5기장군, ‘신한 꿈도담터 213호점’ 개소…지역 첫 공동육아나눔터
- 6도요타, 내달 美판매가 평균 37만원 인상…"시장 동향 고려"
- 7"日, 美 'GDP 3.5% 방위비 요구'에 반발…내달 2+2 회의 취소"
- 8"애플, AI 검색 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인수 검토 중"
- 9"메타, 스케일AI 대규모 투자 전 퍼플렉시티도 인수 타진"
- 10"남양 '아침에 우유', 서울우유 '아침에 주스' 유사 상표 아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