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걸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원 확보

전국 입력 2022-12-22 15:30:52 수정 2022-12-22 15:30:52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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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공원·동촌유원지 개선, 금호강변 제방 황토마사지길 조성 등

[서울경제TV=김정희기자] 류성걸 의원(국민의힘, 대구동구갑)이 22일, 행정안전부 하반기 2차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올해 하반기 1차 특별교부세 13억원 확보에 이어 2차 특별교부세 12억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대구 동구 일대 주민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확보한 12억원의 특별교부세는 ▲신암공원 재조성 공사(5억원) ▲동촌유원지 공공디자인 개선사업(4억원) ▲금호강변 제방(벚나무길) 황토마사지길 조성사업(3억원)에 쓰일 예정이다.

‘신암공원 재조성 공사’는 1965년에 공원으로 조성된 신암공원이 노후되어 리모델링할 필요가 있다는 주민 요구에 따른 것이다.

재조성을 통해 산책로 보수, 숲 속 광장, 어린이 숲 놀이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다양한 세대들이 어울려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촌유원지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은 동촌유원지에 수목조명, 테마조명 등을 설치하고 기존 조명을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대구동구의 대표적 도심공원인 동촌유원지가 더욱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금호강변 제방 황토마사지길 조성 사업’은 벚나무길로 유명한 금호강변 제방에 5.2km에 이르는 황토길을 만들어 맨발로도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사업으로, 금호강을 찾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금호강 맨발걷기’를 통한 지역 명소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류성걸 의원은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하반기 1차 특별교부세 13억원 확보를 통해 ▲신암 3‧4동 노후 보안등 교체, ▲동구시장 주변 도로 인도정비 ▲교통사고 다발 교차로(동대구역 고가 상부 삼거리,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앞 삼거리) 개선을 추진한데 이어, 하반기 2차 특별교부세 12억원 확보로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신암공원, 동촌유원지, 금호강변을 더욱 아름답고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새단장할 수 있게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동구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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