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CA뮤직스튜디오’ 개관 1년, 중소기획사에 다양한 공연제작 지원

문화·생활 입력 2022-12-26 11:32:52 수정 2022-12-26 11:32:52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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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무대가 사라진 중소제작사들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관한 온라인 신기술 융합 콘텐츠 ‘KOCCA뮤직스튜디오’가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콘진원은 온라인 전용공간이 적고 높은 임대료와 관련 설비 및 기자재 부담이 커 공연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획사들에게 ‘KOCCA스튜디오’를 활용해 다양한 공연을 기획 제작할 수 있도록 올해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0여개 이상의 온라인 공연과 음악·영상·팬미팅 제작을 지원했다.


또한 중소기획사들이 다양한 공연을 기획, 제작할 수 있도록 쇼케이스 성격의 공연 ‘ON THE K’ 를 제작해 지난 5월 누적 조회수 580만회 달성했으며, 유튜브 채널 KOCCA MUSIC은 11월 구독자 11.9만명 이상을 달성해 유튜브 실버버튼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ON THE K : 라이브 스테이지’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멀티캐스팅 방식의 공연을 선보여 많은 해외 팬들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엔하이픈(ENHYPEN), 더보이즈(THE BOYZ), 투마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등이 출연한 본 공연에서는 전 세계에서 접속한 팬들의 응원하는 얼굴이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한 화면에 모아져 실시간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류·방한의 달을 기념해 10월에 제작된 ‘ON THE K : 어셈블’은 콘진원 해외거점과 협업을 통해 해외 10여개의 도시에서 현지 라이브뷰잉을 진행하기도 했다.


콘진원은 ‘ON THE K’시리즈를 통해 인기 아이돌과 뮤지션의 해외 팬과의 소통을 강조해 왔다면 올해 9월과 11월 독일과 일본에서 개최한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국내 뮤지션 9팀을 현지 무대에 소개하는 등 인디밴드와 신인 뮤지션의 해외 진출과 해외 마케팅을 위한 지원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개관 1주년을 맞이한 ‘KOCCA뮤직스튜디오’는 지금까지의 온라인 공연 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끊임없이 제작진의 편의를 고려하고 시청자의 기호를 파악해 오프라인 공연에서 제공할 수 없는 차별적인 가치를 주는 신기술 융합 대중음악 콘텐츠 제작에 매진할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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