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그린바이오 예비 상장기업 토론회 개최
모상현 ㈜바이오에프디엔씨 대표가 특강 진행자 나서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사장 조규일 진주시장)은 27일 진흥원 행정지원동에서 ‘그린바이오 예비 상장기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부경남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꼽히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그린바이오 스타트업 기업 상장 전략’을 주제로 마련됐다.
국내 유일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기업인 ㈜바이오에프디엔씨 모상현 대표가 특강 진행자로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있는 항노화 바이오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수혜기업들 중 ㈜아윈바이오, ㈜글루칸, 농업회사법인 휴림황칠(주),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농업회사법인, 늘푸른영어조합법인, (주)드림팜 등이 참여했다.
토론회에는 서부경남과 진주시를 그린바이오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식물세포 공장 확보 전략을 비롯해 그린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벤처창업, 그린바이오 연계사업 공동 추진, 지역 산학연관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정영철 진흥원장은 “식물세포를 활용한 다양한 플랫폼 개발은 그린바이오 산업의 유망 분야로 선정돼 식의약 개발을 위한 유용 식물자원의 확보와 대량 생산을 통한 사업화가 기대되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도 이러한 탄탄한 핵심 기반 기술력을 확보하고 차별화하여 서부 경남 그린바이오 기업 코스닥 상장이라는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 진행자로 나선 모상현 대표가 있는 ㈜바이오에프디엔씨는 2022년 2월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으며, 식물 세포주 설계 기술과 식물세포 대량 배양 및 생산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이 회사는 그린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멸종 위기종과 희귀식물 등 보존 가치가 높은 식물자원을 복원하고, 지속 가능한 생물 유전자원의 공급과 인류 건강을 위한 신약 소재 개발과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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