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실현할 민선 8기 공약 확정…295개 과제, 38조4,418억원 투입
전국
입력 2023-01-09 09:26:58
수정 2023-01-09 09:26:58
김재영 기자
0개

[수원=김재영기자]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295개 공약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공약에는 예술인기회소득, 경기청년갭이어 및 경기청년사다리, 경기도 베이비부머 재도약 지원 등 기회패키지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경기국제공항 추진, GTX 연장 및 신설 등의 주요 사업도 공약으로 확정됐다.
경기도는 도정 핵심 가치인 ‘혁신·기회·통합’을 바탕으로 △더 많은 기회(민간의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도정) △더 고른 기회(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정) △더 나은 기회(가치 있는 미래의 삶을 약속하는 도정) 3대 비전 9대 분야 295개 실천 과제를 민선8기 공약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약 실천을 위해 도는 국비 5조166억원과 도비 8조865억원을 포함해 총 38조4,4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기국제공항 추진, 접경지대 규제완화와 같은 사안은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서울대병원 건립 지원(시흥시)과 같은 지역 공약의 조기 달성을 위해서는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공약사업의 추진현황, 공약이행 평가결과 등을 도민에게 알리는 한편 분기별로 공약사업 이행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차질 없이 공약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를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꿔보자는 생각을 공약에 담았다”며 “모두에게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차질 없이 공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y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넥슨, 1분기 영업익 3952억 원…전년 比 43%↑
- 2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손 1266억…전년 比 45.9% 증가
- 3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전자담배 과세 기준 개선해야”
- 4'관세 휴전에도 관망' 코스피 2600대 보합 마감…코스닥 상승
- 5가스공사, 1분기 영업익 8339억원…전년 比 29.1% 감소
- 6바이오솔빅스, 2025년 범부처재생의료 기술사업 신규선정 과제 참여
- 7에스오디랩, 코스닥 상장 예심 승인…IPO 본격 착수
- 8중진공, 찾아가는 집단 멘토링 실시 재도약 기업 지원 강화
- 9중기부, 유동성 보강 위한 추경 정책금융 4.2조원 공급
- 10동두천양주교육청, '늘봄학교' 현장 점검 돌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