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실손보험 있어도 입원비 중복 보장 보험 출시"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AIA생명이 입원비 걱정을 덜어주는 '(무)첫날부터 입원비 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고객의 입원비 걱정을 크게 덜어주기 위해 선보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입원비가 진료비의 4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 가입자들이 병원에서 치료받을 때 입원비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실손보험이 있더라도 입원급여금을 보험 가입 첫날부터 중복으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입자가 일반병원 외에 상급종합병원 등에 입원하더라도 입원급여금이 추가 지급된다.
가입자는 보험기간 중 질병으로 인해 입원할 경우 입원일 수 1일당 최대 2만원의 입원급여금을 보장받으며, 상급종합병원의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경우 20만원의 입원급여금을 첫날부터 수령한다. 이러한 보장은 1회 입원 당 최대 열흘까지 가능하다.
가입자는 입원비 외에 응급실 내원비는 물론, 특약을 통해 수술급여금도 보장받는다. 가입자가 '(무)뉴 수술특약(갱신형)'을 추가하는 경우, 보험기간 중 최대 300만원까지 수술급여금을 보장받는다. '(무)뉴 첫날부터 재해입원특약(갱신형)'을 통해 각종 재해 관련 사고로 인한 입원급여금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삼성카드 자체 보험몰인 '다이렉트 보험'과 AIA생명의 모바일 전용 채널인 'AIA 다이렉트'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준 나이는 20~60세로 최대 100세까지 갱신 가능하다. / kmh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상속세 물납株 관리 강화, 주주가치 제고 노력"
- 성장 흐름 꺾인 농협금융…중장기 수익 다각화 절실
- 삼성 보험社 형제 명암…생명 웃고, 화재 울고
- 메리츠금융지주, 2분기 순이익 7376억원…역대 최대
- 금융위원장 이억원 前 기재부 1차관·금감원장 이찬진 변호사 지명
- 빛과전자 “알펜시아 분양형 호텔 개발 본격화”
- 석경에이티, 올 상반기 매출 전년비 75.6%·영업이익 830%↑
- 한켐, 사상 최대 실적…OLED·촉매·의약·반도체 고른 성장
- 비트맥스, 비트코인 51개 추가 매입…총 551개 '국내 최다 보유'
- 강호동 농협회장, 韓-베트남 국빈만찬 참석…협력 강화 약속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알테오젠, 항암제 판도 흔든다…‘ADC’도 피하주사로
- 2“삼성·LG 안되고 샤오미는 되고”…민생쿠폰 ‘역차별’
- 3석화업계 연쇄 셧다운 위기…공장철거·사업정리
- 410년 만에 흑자 전환 컬리, 하반기 성장 고삐 죈다
- 5"상속세 물납株 관리 강화, 주주가치 제고 노력"
- 6“2030년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완성”
- 7성장 흐름 꺾인 농협금융…중장기 수익 다각화 절실
- 8삼성 보험社 형제 명암…생명 웃고, 화재 울고
- 9크래프톤 2분기 '어닝쇼크'…탈출구 못 찾는 장병규
- 10새 정부 국정과제에 강원 현안 80% 이상 반영… 김진태 지사,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들 인정 받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