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조기착수
전국
입력 2023-01-18 16:34:11
수정 2023-01-18 16:34:11
강원순 기자
0개
이달부터 3월말까지 피해고사목 전량방제 및 확산 방지 총력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달 18일부터 3월 말까지 사업비 61억을 투입해 소나무류 피해고사목 제거 등 방제작업으로 경기‧강원영서권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방제기간 중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불진화대 등 예찰 가용 인력 500 여명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선단지역 및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지상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 및 선단지역에 대해서는 피해고사목 제거(3만 3,000본) 및 예방나무주사(450ha) 등 총력 대응키로 했다.
또한, 기간 중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품질 향상과 인위적 확산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기‧강원도와 합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과 관내 조경업체, 화목농가 등 소나무류취급업체(6,590개)를 대상으로 소나무류 불법 이동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임하수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조기 발견으로 적기 방제하는 것이 피해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소나무류 피해고사목 발견 시 가까운 시‧군 및 국유림관리소에 신고 ▲소나무류반출금지역에서는 소나무류 무단이동 금지 ▲등산할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방제사업장 출입금지" 등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북부 산업단지, ‘빈 땅의 10년’
- 2인천시, 교육청·동구와 손잡고 화도진도서관 새단장
- 3경관조명으로 물든 오산시, 70억 원의 투자
- 4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제3연륙교 개통...송도 주민 혜택 촉구
- 5기장군,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 열린다
- 6인천시, 갈등조정에서 공론화로… 시민 참여 숙의 행정 본격화
- 7인천시, 수도권 규제완화 논의… 지역 역차별 해법 찾는다
- 8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정확한 통계...정책의 기초”
- 9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현장 소통
- 10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시민 혜택과 소상공인 보호 동시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