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메디컬수성 글로벌 관광 홍보설명회’ 개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27일 외국인 관광객-통역가이드 매칭 플랫폼인 코리아가이드센터와 함께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영·중·일·베트남어 관광통역안내사 29명을 대상으로 ‘메디컬수성 글로벌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플랫폼을 활용한 나만의 여행 프로그램 만들기, 수성구 의료·웰니스 여행 소개, 한복·다례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 통역사가 동행할 경우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돼 의료·웰니스 관광이 특화된 수성구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통역사들을 대상으로 관광지 소개 및 체험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33년 경력의 베테랑 통역안내사의 생생한 가이드 체험기 소개와 실제 외국인 관광객이 된 느낌으로 참가한 한복·다례 체험은 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가한 신규 일본어 관광통역안내사 박해경 씨는 “몰랐던 수성구 관광지도 자세히 알게 되고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올해도 소규모 개별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여러 가지 홍보마케팅을 예정하고 있다.”며,“특히 올 4월부터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식당, 숙박, 관광시설 등 여행지 정보를 검색하고 예약과 결재까지도 한 번에 가능한 여행 서비스를 다국적 언어로 제공하여 더 여행하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코로나 이후 변화한 여행 트렌드에 맞춰 작년부터 개별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마이뷰티트립, 코리아가이드센터, 로이쿠 등의 여행플랫폼과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수성구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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