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새만금잼버리 영외활동 자문위원 위촉

전국 입력 2023-02-03 16:36:57 수정 2023-02-03 16:36:57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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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의장, 김영자·윤신애·최창호 의원…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지난 2일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사진=군산시의회]

[군산=이인호 기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지난 2일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영자·윤신애·최창호 의원을 영외과정 활동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군산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에서는 군산시의회 의원 4명을 비롯해 정계, 법조계, 청소년관련계, 교육계, 문화관광계 등과 관련된 총 18명이 위촉됐다.


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 등이 참석한 운영위원회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스카우트 영외과정 활동은 전라북도 시·군과 연계하고 자연,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시설들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교육적 가치가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흥미 유발과 지역 홍보 병행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산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근대문화역사거리를 1일 코스로 방문해 중공업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한국의 근대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고군산군도 자전거 이동 야영을 1박 2일 코스로 진행해 스카우트 야영 기술을 배우고 다른 나라 참가자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과정도 기획하고 있다.


자문위원은 이러한 영외활동과 관련해 자문위원회 회의 진행 및 의결 사항을 지원하고 군산시의 세부 주요활동 추천(체험·관람·교육 등), 지역 전문 인프라 네트워크 연결 및 프로그램 개발 협업, 세부 프로그램 운영 주체 추천과 지원, 현장 안전 활동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세계인이 모이는 스카우트 잼버리를 기회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모색하는 의견을 나누며 상호 간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했다.


김영일 의장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적극 응원하며 잼버리 행사를 계기로 군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시는 이종욱 스카우트 대장을 비롯한 잼버리 추진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r고 말했다.

이어 "각자의 임무에 대한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자문위원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잼버리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고군산군도 등 군산 명소 및 맛집들이 세계 곳곳에 알려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8월에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잼버리 대회’는 4년마다 전 세계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고 우정을 쌓는 야영대회이다. 우리나라는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한 바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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