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전남도민 한마음 한뜻
오천그린광장 '붐업 페스타'…입장권 구매약정·축하공연 등 풍성

[순천=신홍관 기자]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펼쳐질 박람회장 내 오천그린광장에서 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전남 도민의 한뜻으로 ‘붐업(UP) 페스타’가 지난 4일 열렸다.
오는 4월1일 개막해 10월 31일까지 ‘정원에 삽니다’란 주제로,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전역 총 193㏊에서 다양한 꽃과 나무로 이뤄진 정원에서 치러지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 남성현 산림청장, 김대중 도교육감,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노관규 순천시장과 21개 시장‧군수,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송영수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 황금영 일류순천 시민운동 본부장, 정광일 재외동포재단 이사,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김달범 회장과 김원봉 전 회장, 김성수 사무총장, 향우회원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붐업(UP) 페스타’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소개와 입장권 구매 약정, 도민 화합 퍼포먼스, 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카이, 소유, 비오, 김희재, 김범수, 제이위버, 나영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김영록 지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이벤트로서 K-정원, K-관광 세계화의 신호탄이 돼 세계인의 여행 버킷리스트에 포함되는 국제적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박람회 관람객 800만 명 달성과 함께 전남 관광 1억 명,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열도록 도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가 열린 오천그린광장은 당초 홍수 예방을 위해 조성된 저류지다. 이번 박람회에선 박람회장과 도심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높이 10m 가량의 오천언덕 2개와 바닥분수, 1.2㎞의 ‘마로니에 길’, 2㎞의 맨발로 걷는 ‘어싱(earthing)길’로 새롭게 단장했다.
순천시가 전국 72개 저류지 중 유일하게 저류지를 정원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정원문화에 새로운 획을 그으면서 신 지방시대의 대표 도시모델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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