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질병보험에 심뇌혈관 질환 수술 특약 출시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AIA생명은 자사의 대표적인 2대 질병보험인 '(무)백세시대 꼭하나 건강보험(갱신형)' 상품에 '(무)심뇌혈관질환수술특약(갱신형)'을 출시해 보장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AIA생명이 이번에 선보인 '(무)심뇌혈관질환수술특약(갱신형)'은 관혈 및 비관혈수술에 대해 수술 횟수에 상관없이 수술비를 보장한다. 일반심사형 가입자가 이 특약을 통해 보험기간 중 심뇌혈관 질환 진단 후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관혈수술을 받을 경우, 수술 1회당 최대 3,000만원의 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비관혈수술의 경우 수술 1회당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된다. 간편심사형의 경우 관혈수술 1회당 최대 1,500만원, 비관혈수술의 경우 수술 1회당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관혈수술이란 병변 부위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수술적 조작을 하기 위해 피부를 절개하고 병변 부위를 노출해서 수술하는 것을 의미한다. 비관혈수술이란 내시경수술, 카테터(도관)수술, 신의료비관혈수술을 의미한다. 이번에 출시된 특약은 가입자가 여러 번 수술을 받는 경우에도 수술 횟수에 상관없이 수술 시마다 보장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급성심근경색증 및 뇌출혈을 주계약으로 하는 '(무)백세시대 꼭하나 건강보험(갱신형)'은 진단금 및 수술비와 생활비 등의 보장을 갖춘 순수보장형 상품이다. 일반심사형 상품의 가입자는 급성심근경색증 진단금과 뇌출혈 진단금을 각각 최대 6,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유병자도 간편심사형을 통해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AIA생명 관계자는 "기존 상품에 심혈관 질환에 대한 보장과 혜택을 넓혀 가입자들이 실질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가입자들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kmh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상속세 물납株 관리 강화, 주주가치 제고 노력"
- 성장 흐름 꺾인 농협금융…중장기 수익 다각화 절실
- 삼성 보험社 형제 명암…생명 웃고, 화재 울고
- 메리츠금융지주, 2분기 순이익 7376억원…역대 최대
- 금융위원장 이억원 前 기재부 1차관·금감원장 이찬진 변호사 지명
- 빛과전자 “알펜시아 분양형 호텔 개발 본격화”
- 석경에이티, 올 상반기 매출 전년비 75.6%·영업이익 830%↑
- 한켐, 사상 최대 실적…OLED·촉매·의약·반도체 고른 성장
- 비트맥스, 비트코인 51개 추가 매입…총 551개 '국내 최다 보유'
- 강호동 농협회장, 韓-베트남 국빈만찬 참석…협력 강화 약속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알테오젠, 항암제 판도 흔든다…‘ADC’도 피하주사로
- 2“삼성·LG 안되고 샤오미는 되고”…민생쿠폰 ‘역차별’
- 3석화업계 연쇄 셧다운 위기…공장철거·사업정리
- 410년 만에 흑자 전환 컬리, 하반기 성장 고삐 죈다
- 5"상속세 물납株 관리 강화, 주주가치 제고 노력"
- 6“2030년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완성”
- 7성장 흐름 꺾인 농협금융…중장기 수익 다각화 절실
- 8삼성 보험社 형제 명암…생명 웃고, 화재 울고
- 9크래프톤 2분기 '어닝쇼크'…탈출구 못 찾는 장병규
- 10새 정부 국정과제에 강원 현안 80% 이상 반영… 김진태 지사,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들 인정 받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