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중소기업 난방비 폭등 긴급 자금 지원 ... 최대 5백만 원 융자, 6개월간 이자와 보증수수료 전액 지원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는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해 내일(2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강원도 난방비 폭등 긴급 자금 지원(이하 ‘난방비 긴급 자금’)'사업을 시행한다.
‘난방비 긴급 자금’의 융자 규모는 483억 원으로 도내 거주하며 사업자등록 후 영업 유지 중인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이다.
업체당 최대 500만 원을 6개월 거치 1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하고, 거치기간 동안 이자 및 보증료를 전액 지원해 자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제 부담을 완화한다.
단, 개업일과 사업자 등록일 모두 2022년 12월 31일까지인 사업체만 가능하다.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은 대출 취급은행(농협은행, 신한은행)의 각 영업점으로 자금 신청을 하고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난방비 긴급 자금’은 높은 금리와 더불어 최근 전기요금 및 도시가스 요금 인상이 잇따르면서 경영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맞춤형 지원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기용 경제국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공공요금 인상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난방비 긴급 자금’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내 사업체의 경영 기반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강원특별자치도,‘2025 유엔-해비타트 어워드 특별상’수상 영예
- 'AI로 미래를 여는 임실'…2025 ON마을 화합 한마당 열려
- 임실N치즈축제, 개막과 동시에 흥행 폭발…역대 최대 인파 기록
- 여수 국동항 폐유 유출, 파손된 저장용기서 770리터 흘러나와
- [수성구 소식] 수성구 지산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청소년이 GREEN 줍깅’ 환경 실천 프로그램 진행
- 계명문화대, 학생 주도형 ‘비슬제(새봄월드)’로 대학 축제 새 전환점 활짝
- 영남이공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산불 피해지역에 ‘들마루’ 기증
- 김승수 의원 “한국어능력시험 해외 응시자 5년만에 4.4배 ‘껑충’”
- 김승수 의원, 추석맞이 민생행보 활발…전통시장 장보기·경로당 방문·사랑나눔 행사 등 현장 활동 펼쳐
- 의성군, 제8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성황리 마무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강원특별자치도,‘2025 유엔-해비타트 어워드 특별상’수상 영예
- 2통신사, 해킹 여파…분쟁 신청 7월 월간 최다
- 3'AI로 미래를 여는 임실'…2025 ON마을 화합 한마당 열려
- 4코엑스, 야외 도시 숲으로 탈바꿈…"美 SWA 그룹 조경"
- 5LG전자·LG CNS·LG엔솔, '원 LG' 선봬…"AI 데이터센터 사업 강화"
- 6임실N치즈축제, 개막과 동시에 흥행 폭발…역대 최대 인파 기록ㅊ
- 7여수 국동항 폐유 유출, 파손된 저장용기서 770리터 흘러나와
- 8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상승…3분기 상장사 시총 331조원 증가
- 9수성구 지산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청소년이 GREEN 줍깅’ 환경 실천 프로그램 진행
- 10계명문화대, 학생 주도형 ‘비슬제(새봄월드)’로 대학 축제 새 전환점 활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