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 D-30…노관규 순천시장 현장 전역 점검
박람회장 사후활용 밑그림 기반 2023정원박람회 준비과정 살펴
노관규 시장 "대한민국 새 이정표 2023정원박람회! 완성도 중요"

[순천=신홍관 기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이 지난 26일 정원박람회장 총괄 점검을 위해 현장 전역을 돌아봤다.
노관규 시장의 이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 점검은 개막 한 달여를 앞둔 시점에서 박람회장 조성상황을 촘촘히 살펴 곧바로 실행체제로 돌입해야 한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노관규 시장은 앞서 지난 19일부터 5박 7일간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박람회 이후 도시의 큰 그림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일류 순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접목점을 찾기 위해 독일 출장을 나선 바 있다.
선진도시에서 얻은 정원관리 노하우와 사후활용 밑그림을 기반으로 박람회장 세부공정과 문제점을 살피고, 현장에서 긴밀한 소통으로 빠른 대책을 마련해 4월 1일 손님맞이를 위한 완벽한 마무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동천, 풍덕들 경관정원 및 캠핑장 등 도심권 전역과 순천만국가정원, 그리고 박람회장 내 식음시설과 기념품숍까지 박람회장 전반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노관규 시장은 “2023정원박람회는 단순히 7개월간 열리는 국제 이벤트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 도시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일이며, 수도권벨트의 짐을 나눠질 수 있는 유일한 곳인 남해안벨트의 허브 기능을 하게 되는 계기” 라며 “그렇기 때문에 박람회장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현장에서 굉장히 애쓰고 있지만 특히 안전사고에 있어서는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현장감독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람회장 기반 공사는 9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조직위는 모든 기반공사와 화훼연출을 마친 뒤 3월은 리허설 기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축제들 '풍성'
- 문재인 전 대통령, '마음의 안식처' 해남서 여름휴가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 '장수작은도서관' 이전…주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최훈식 장수군수, 폭염 대비 축산농가 현장 점검
- 고창군,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하루 5회 '증편 운행'
- 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 공개 모집
-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 방폐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 경주시-포스코-경북도, SMR 1호기 경주유치 협약 및 원전활용 협력키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SK온, '미래기술원' 출범…차세대 기술 확보 본격 시동
- 2외국인, 지난달 코스피 6조 '쇼핑'…1년 5개월 만에 최대
- 3폭염에 '금값'된 농산물…수박·토마토·배추 줄줄이 인상
- 4소득세·상속세 중장기 과제로 밀리나…부동산세는 다음 순번?
- 5보험도 '생산적 금융' 확대…첨단산업 투자 때 자본규제 완화
- 6배터리 3사, 美ESS 생산 본격화…'현지화' 속도 올린다
- 7"최장 열흘 쉰다"…추석 연휴 대목에 증편나선 항공사
- 8신한투자증권, 글로벌 외환 핀테크 기업 '스위치원'과 MOU
- 9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10만 건 넘어…85%는 해외직구
- 10“과일이 다 했다!”…식품업계, 여름철 무더위에 과일 디저트 출시 행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