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역인재 육성 장학사업 확대…'충남 서울학사관' 추가 확보

[공주=김정호 기자]충남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이사장 최원철)는 지난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3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학업 지원과 지역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비롯해 장학회 시행세칙 일부 개정, 1회 추경예산 등 총 6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장학금 지급 규모는 지난해보다 1,860만원이 증가된 7억 1,670만원으로 확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희망복지 장학금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다자녀 가정과 장애인가정 장학금의 선발 대상을 초·중·고·대학생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또한,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한 공주지역의 학생들이 거주비 부담을 덜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충남 서울학사관의 공주시 지분도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2인실 기준 기존 확보된 4실에서 5실을 추가해 총 9실 18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
충남 서울학사관은 월 20만원의(2인실 기준) 저렴한 기숙사비로 1일 3식을 제공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자 본인 또는 본인의 부모, 직계존속(조부모·외조부모)이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공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서울·인천·경기도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 및 복학 예정자 등으로 신청은 충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을 미래의 중요한 인재로 키우는 것은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는 만큼 장학사업을 더욱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jho58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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