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평택화양’ 속속 계약…슬세권 인프라 ‘눈길’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포레나 평택화양’이 ‘슬세권’ 단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슬세권은 ‘슬리퍼’를 신은 차림으로 이용 가능할 만큼 쇼핑·여가·편의시설이 집 가까이에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를 표현하기 위한 신조어이다.
1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포레나 평택화양은 일반분양 결과 계약 포기, 청약 부적격 사유로 당첨이 취소된 물량을 대상으로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며, 미계약된 잔여 가구들은 속속 주인을 찾고 있다.
이 단지는 1~2인 가구의 증가, MZ세대의 등장,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라이프스타일 등으로 인해 분양 단지를 고를 때 중심상권이 가까운 이른바 ‘슬세권’ 집지를 갖춘 게 특징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 약 6만9000㎡ 규모의 평택 화양지구 유일한 일반상업용지 블록이 계획돼 있어, 향후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단지는 초등학교를 바로 접하고 있는 ‘초품아’ 단지로 조성되며 인근으로 평택시청의 서부권 업무를 분담하는 안중출장소가 이전할 예정이다. 이곳은 단순 행정 서비스 제공에서 나아가 도서관, 체육시설, 문화공간 등 시설을 더한 복합공공청사로 계획돼 있다. 여기에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이며, 이들을 둘러싸고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될 계획으로 단지 가까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두루 갖춰 화양지구에서도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이 단지 인근에는 2024년 개통을 앞둔 서해선 안중역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며, 서해선과 KTX 연결 계획도 추진중이어서 이 노선이 모두 완성될 시 서울 및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는 대형 호재도 갖추고 있다.
한편, (주)한화 건설부문 공급하는 ‘포레나 평택화양’은 지하2층~지상29층 총 99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전용 74㎡ 기준 3억원대 후반으로 책정됐으며, 수도권에서 보기 드물게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규제지역해제로 실거주의무가 없으며 청약통장 및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즉시 계약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1.3부동산대책에 의해 전매도 가능하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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