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반려동물 친화도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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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3-08 18:29:16
수정 2023-03-08 18:29:16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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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동물보호센터 추가 설치, 반려동물 장묘시설·놀이터 조성 등 추진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도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동물보호 및 복지정책 자문단'을 확대 운영하는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동물학대 예방 교육·홍보를 위해 민간 행정 협력에 나섰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유기·유실동물을 보호 관리하는 기관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가 유일하며, 일 평균 350여 마리를 보호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동물보호센터를 찾아 운영 현황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센터 내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살피고, 유기동물을 입양하기 위해 방문한 도민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 지사는 동물 보호·복지 강화와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목표로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과 제주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신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제2동물보호센터) 설치 △반려동물 장묘시설 및 놀이터 조성 △반려동물 등록기관 지정 등 주요 반려동물 정책을 소개하며, 유기·유실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방안 마련도 덧붙였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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