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예정
증권·금융
입력 2023-03-15 14:21:28
수정 2023-03-15 14:21:28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펩트론이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하고 “현재 기업가치가 회사의 성장성과 잠재력에 비해 저평가돼있다고 판단되며, 이번 자사주 취득 계획은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회사의 의지이자 자신감을 반영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펩트론은 지난해 11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자본준비금(주식발행초과금)을 감액하고 결손금 전액을 보전해 재무구조 개선을 단행한 바 있다. 또한 결손 보전 후 남은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 계정으로 전입해 자사주 매입 또는 배당이 가능한 재원을 마련했다.
최호일 펩트론 대표이사는 “회사가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사업들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2023년은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익구조를 정상 궤도에 진입시키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롯데손보, 법리 다툼 본격화…매각 불확실성 고조
- 코스피, 대외 악재에 3%대 급락…4000선 턱걸이
- '서유석 야심작' 상장클래스, 초기 성적 부진
- "해킹 사태 책임지겠다"…롯데카드 경영진 줄사임
- 메리츠증권, 3분기 영업익 2530억원…전년 동기 比 4.1% 증가
- 한양증권, 3분기 영업익 660억원…전년 동기 比 41.3% 증가
- FSN, 3분기 누적 영업익 263억…전년비 360%↑
- 네이버페이, 미국 주식 '간편주문' 서비스 시작
- 코스피, 3%대 빠지며 4030선으로…외인·기관 매도
- 대원미디어, ‘AGF 2025’서 그룹 부스 선보인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中 수출 규제로 이트륨 가격 폭등…첨단 산업 전방위 '비상'
- 2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대응 2단계 발령, 헬기 8대 투입
- 3순창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국비 40%는 부족"
- 4남원시, 혹한 대비 '대설·한파 대책기간' 운영
- 5한미 협상 후폭풍…민주 ‘성과론’ vs 국힘 ‘검증론’ 충돌
- 6"日, 고물가 대응 위해 180조원대 투입…추경 130조원 전망"
- 7김영훈 노동장관 “울산화력 사고 구조적 원인 규명…엄정 수사”
- 8조태용 전 원장, 구속 타당성 다툰다…16일 구속적부심
- 9中, 자국민에 일본 방문 경고…‘대만 유사시’ 발언 후 파장 확대
- 10美 트럼프 행정부, 알리바바–중국군 연계 의혹 우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