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싱가포르 직항' 계기 외국인 관광시장 조기 회복 '기대감'

전국 입력 2023-04-11 10:12:52 수정 2023-04-11 10:12:52 금용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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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장기체류형 등 단독 상품 개발…특수목적 관광객 증가

제주를 찾은 특수목적 관광객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의 싱가포르-제주 국제 직항노선 운항에 맞춰 다양한 특수목적 및 동남아발 제주 단독 여행상품 개발로 외국인 광시장의 조기 회복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싱가포르-제주 직항 운항으로 골프, 올레길 트레킹, 전기차 등 다양한 특수목적 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늘고 있다.

 

제주도와 관광공사는 싱가포르 여행사 CTC와 공동으로 벚꽃과 다양한 신규 관광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는 제주만의 단독 관광상품을 개발해 총 220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가운데 이들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제주 여행을 즐겼.


지난달에는 싱가포르 사이클링 동호회원
33명이 자전거로 234일주를 위해 제주를 찾아 봄을 즐기기도 했다.

 

제주도와 관광공사는 싱가포르-제주 간 직항노선이 동남아시아 관광객의 제주 방문 접근성을 높이는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싱가포르 광객은 물론, 인접 국가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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