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행안부 ‘공유재산 총조사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특교세 3천만 원 확보

전국 입력 2025-12-23 18:32:54 수정 2025-12-23 18:32:54 김아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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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재산 발굴부터 정밀 실태조사까지 행정력 집중

‘2025년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총조사 평가’ 우수상 수상 기념촬영 [사진=포항시]

[서울경제TV 포항=김아연 기자] 포항시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총조사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공유재산 총조사 사업의 정비 실적과 자산 관리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포항시는 지난 6월 총조사를 완료하며 재산등재 누락, 미등기, 정보 오류 등 총 1만 8천여 건의 부적정 사항을 정비했다.

그 결과 전년도 결산 대비 4천억 원 이상의 재산 가치를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후속사업으로 ‘2025년 공유재산 정밀실태조사’를 실시해 67억 원 규모의 활용 가능 재산을 추가 발굴했으며, 재산별 활용 및 관리를 위한 부서 간 유기적 협의체계와 행정절차를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치재정권 강화를 위해 공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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