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가맹점 대표 휴대전화 번호 등 19만건 유출

금융·증권 입력 2025-12-23 15:10:09 수정 2025-12-23 15:10:09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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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신한카드는 23일 19만 2000명의 가맹점 대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유출 정보는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 총 19만2088건에 달한다. 주민등록번호를 비롯한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신용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카드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해킹 등 외부 침투가 아닌 신한카드 직원을 통해 유출되어 카드 모집 영업에 활용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유출 사실을 인지한 시점에 즉시 추가 유출을 차단하는 조치와 함께 관련 내부 프로세스 점검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는 "신한카드 일부 가맹점 대표자님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고객님께 피해가 발생할 경우, 고객님의 피해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고 보상해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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