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국민의힘 박정하(원주갑) 국회의원과 함께 MZ 조합원 의견을 듣는 간담회 자리.[사진=원공노]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21일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국민의힘 박정하(원주갑) 국회의원과 함께 MZ 조합원 의견을 듣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번 MZ 조합원 간담회는 당초 박정하의원 지역 사무실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관내 어느 카페에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MZ 조합원은 △일하지 않는, 갑질하는 직원에 대한 대책 시급 △ 공무원 연금 개혁에 따른 우려 △열심히 일한 직원에 대한 합당한 보상 시스템 구축 △한끼 칠천원인 중식비 인상 △악성민원 대책 호소 등의 의견을 피력했다.
박정하 의원은 “대한민국 행정서비스 최전방에 있는 MZ 공무원들의 고충과 고민에 대해 듣고 많은 공감을 한 뜻깊은 자리였다.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MZ 공무원 의견을 정부 정책 및 입법에 반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호 대변인은 “원공노는 인구감소 추세와 더불어 우수 인력이 공직을 외면하는 흐름을 우려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위직 공무원 처우 개선 및 조직문화 개선이 필수적이라 보고 있어, 지역 의원과 머리를 맞댄 이번 간담회가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