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올 1분기 순익 9,471억원…전년比 58.8% 급증
증권·금융
입력 2023-04-28 14:16:26
수정 2023-04-28 14:16:26
민세원 기자
0개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농협금융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9,4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8.8%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이자이익은 감소했지만 유가증권 운용손익 증가로 인한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확대돼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올 1분기 이자이익은 2조2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5% 감소했지만 비이자이익은 7,21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9.9% 폭증했다.
여기에 유가증권 운용손익은 5,86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6.9% 불어났다.
농협금융은 경기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2,9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01억원 증가했고,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05.3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9%를 기록했고, 수익성 지표는 ROE 14.29%, ROA 0.80%였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6,721억원이며, NH투자증권은 1,841억원, 농협생명 1,146억원, 농협손해보험 789억원, 농협캐피탈 246억원이었다.
농협금융은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채권 증가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 경영환경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적정수준의 충당금 적립을 통해 미래손실흡수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yejoo050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코스피, 대외 악재에 3%대 급락…4000선 턱걸이
- '서유석 야심작' 상장클래스, 초기 성적 부진
- "해킹 사태 책임지겠다"…롯데카드 경영진 줄사임
- 메리츠증권, 3분기 영업익 2530억원…전년 동기 比 4.1% 증가
- 한양증권, 3분기 영업익 660억원…전년 동기 比 41.3% 증가
- FSN, 3분기 누적 영업익 263억…전년비 360%↑
- 네이버페이, 미국 주식 '간편주문' 서비스 시작
- 코스피, 3%대 빠지며 4030선으로…외인·기관 매도
- 대원미디어, ‘AGF 2025’서 그룹 부스 선보인다
- 엠젠솔루션, 통합 소방플랫폼으로 확장 전략 본격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경찰청-국제협력정책자문협의회, 북구가족센터 방한용품 지원
- 2이달의 부산세관인은 '김성우 주무관'
- 3경북테크노파크,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
- 4경상북도·경북테크노파크, '2025 APEC 국가기술사업대전 G-TECH CONNECT' 성황리 종료
- 5정연식 영남대 교수,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
- 6대구대 이채윤 학생, 제28회 울산광역시 건축대전 대상 수상
- 7김기웅 의원, ‘캄보디아 사태 재발방지 패키지법’ 발의
- 8대구교통공사,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5년 연속 대상 수상
- 9제19회 영덕군수배 전국 출향인·군민 골프대회 성료
- 10영덕군, KBS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 성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