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대불국가산단 기반시설‧주거환경 개선"

[영암=신홍관 기자] 전남 영암군이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근로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기반시설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도로 및 인도 재포장, 차선과 교통안전시설 정비, 교량 정기점검 및 보수공사 등의 기반시설 정비사업과 아름다운 거리 및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특히 노후 산단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밝고 활기찬 산단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예정인 대불산단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으로 22억 원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산책로 정비에 나서며, 지난 3월 ㈜케이씨 인근 1.4km의 노후도로에 대한 정비를 시작으로 대아로 등 6개 도로를 재포장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5월부터는 18억 원을 투입하여 인도 정비공사도 시행한다.
대불산단은 1997년 조성된 이래 군에서 지속적으로 유지·보수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근로자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대불산단 내 자전거도로 7.45km를 개설하는 한편 수시 현장점검을 통해 보수가 필요한 도로(인도)를 전면 정비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량 안전점검과 보수공사, 낙석방지 보수공사 등을 시행한 바 있다.
대불기업지원단 관계자는 “대불기업지원단은 산단 내 입주기업의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래된 산단이니만큼 지속적으로 정비사업의 규모를 확대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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