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비상경영 선포…"뼈 깎는 노력"
경제·산업
입력 2023-05-12 19:19:42
수정 2023-05-12 19:19:42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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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오늘(12일) 최연혜 사장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총 15.4조 원 규모의 경영 혁신안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가스공사는 이날 임금 동결과 조직 혁신을 통한 가스요금 인상 요인 최소화 등 전방위적인 변화와 혁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습니다.
특히, 가스기술공사를 포함해 2급 이상 임직원의 올해 임금 인상분 전부를 반납하기로 했고, 조직 슬림화 등 혁신을 통해 인력 운영의 효율성과 운영비용 절감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요금 관련 국민 부담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강도 높은 자구노력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hyojeans@sedali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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