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및 파쇄장 점검 완료
방제품질 향상을 위한 지도・점검 및 하반기 방제사업 차질없이 준비

[원주=강원순 기자]북부산림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실시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동방제구역을 중심으로 단목방제, 파쇄장 등 총 74개 사업장 중 피해가 심한 지역을 무작위로 선정해 2cm 이상 잔가지 수집・방제지침 준수여부・파쇄물 처리 상태・사업지 주변 정리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방제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방제 처리가 미진・부실한 사항은 올 하반기 방제사업부터 보완할 수 있도록 담당자 대상방제컨설팅을 실시하고 방제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증가추세로 전환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누락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9월까지 항공(드론) 및 지상정밀예찰을 집중 실시하고 하반기 방제사업 조기 착수로 피해 저감에 나서기로 했다.
북부산림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등 5만 2,000그루를 제거하고 피해 극심 지역은 모두베기(43ha) 사업을 추진하면서 피해가 우려되는 선단지를 중심으로 예방사업(600ha)을 실행해 피해 확산을 차단한다.
임하수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는 피해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소나무류 피해고사목 발견 시 가까운 시‧군 및 국유림관리소에 신고 ▲소나무류반출금지역에서는 소나무류 무단이동 금지 ▲등산할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방제사업장 출입금지 등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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