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 이겨낸 ‘2023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성료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대표 김덕우)이 주관한 ‘2023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신바람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지난 5일에서 7일까지 3일간 영주시 선비촌 일원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진행된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강남페스티벌 등을 연출한 허주범 감독이 총감독을 맡고, 엠일레븐커뮤니케이션㈜이 운영 대행을 맡아 전통적인 축제의 모습에 현대적인 선비문화를 입혀 축제가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축제 당일 많은 비로 인해 취소되거나 장소를 옮긴 타 축제들과 달리 안전을 중시한 영주시와 재단 관계자의 부단한 노력을 바탕으로 6일로 미뤄진 개막행사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또한 같은 날 경연대회 형식으로 치러진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 선비의 산책‘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약 500여명의 시민들과 참여자들의 열정이 더해져 성공적인 축제를 만드는 밑바탕이 됐다.
폐막행사에서는 축제 현장을 담은 스케치 영상 상영과 축제를 위해 힘쓴 경찰 및 소방 관계자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영주시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김다현‘양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허주범 총감독은 "지난 6일 개최된 개막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하며 정상적으로 진행되었고 주제공연 ’선비의 하루‘를 통해 궂은 날씨에도 굴하지 않는 곧고 기개 넘치는 선비정신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축제의 서막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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