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맥주포장재 패션으로 활용…이색 협업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3-05-24 09:24:38 수정 2023-05-24 09:24:38 서지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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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가운데)과 하지수 한국패션디자인학회 회장(왼쪽), 김신우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센터장(오른쪽)이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쇼·전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오비맥주는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한국패션디자인학회와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쇼·전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비맥주 구자범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과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김신우 센터장, 한국패션디자인학회 회장 서울대 하지수 교수가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서울패션허브, 한국패션디자인학회와 함께 맥주의 제조·유통·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폐기물, 포장 패키지 등을 패션의 소재로 업사이클링(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기술, 디자인, 아이디어로 가치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할 계획이다. 해당 결과물은 9월 패션쇼와 전시로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맥주를 제조, 유통, 판매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부산물과 포장 패키지 등을 지속가능한 패션의 소재로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를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ESG를 선도하는 주류기업과 패션 학계와의 이색적인 산학협력을 통한 패션 작품으로 소비자들의 환경의식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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