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정책자문위 출범…“위기 극복 박차”
경제·산업
입력 2023-05-31 19:21:16
수정 2023-05-31 19:21:16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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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늘(3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정책자문 위원회’를 출범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위원회는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인과 전직 장·차관, 교수, 언론인 등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중소기업 정책현안을 다룰 계획입니다.
위원회는 규제개혁과 고금리·고부채 애로 해결방안, 노동시장 개혁, 대·중소기업 양극화, 탄소중립과 ESG 등을 주요 논의과제로 선정하고 앞으로 이를 논의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전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낸 홍석우 산업전략연구재단 이사장 등 위원회 관계자 23명이 참석했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여·야 만장일치로 납품단가연동제가 통과되는 등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각 분야 전문가가 위원회에 참여한 만큼 중소기업의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기 위한 방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취재 김서진 /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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