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내일부터 무순위 청약 돌입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디에스종합건설(주)은 오는 2일부터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동17블록에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의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무순위 청약은 2일(금)부터 4일(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일반분양과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전국의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과거 당첨 및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부산·울산·경남 거주자 외에도 전국에 거주하는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지하 1층 ~ 지상 21층, 16개 동, 전용면적 84~106㎡, 총 1,120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민영주택으로, 주변 시세 대비 착한 분양가에 공급된다. 전용 84㎡는 4억 중후반대부터 5억 초반대로, 지난 3월 인근 명지동에서 같은 면적이 7억원대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저렴한 수준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
지난 4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전매제한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완화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서류 부적격자가 발생하면서 최근에는 인기 단지들에서도 무순위 물량이 나오고 있고, 이는 다른 수요자분들께 기회가 돌아가는 셈”이라며 “이번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무순위 청약 역시 까다로운 청약조건 없이 분양이 가능한 만큼 높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산시, 부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신도시로 교통·교육·편의·자연환경, 종합병원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조성되고 주거는 물론 업무시설까지 들어선다. 또한 세종시와 함께 차세대 스마트시티로 개발될 것이 결정된 바 있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에코델타시티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교통·교육·자연·생활 편의시설(예정)·종합병원시설(계획) 등 우수한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다. 김해국제공항이 가깝고 부전~마산 복선전철(예정), 하단~녹산선(예정), 강서선(계획), 엄궁대교(예정), 서부산IC, 명지IC 등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췄다.
이밖에도 단지 반경 500m 도보 통학 거리 내 유치원 2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고, 중앙공원(예정)과 평강천도 가까워 자연친화적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위치한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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