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암 너머 새로운 시작' 암생존자 캠페인
소아청소년 암환아 응원 동시화 작품전…"가족들에 희망 메시지"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대학교병원 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암 너머 새로운 시작'이란 슬로건을 주제로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는 해마다 증가 추세인 암생존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인지도 상승 및 편견없는 암생존자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2019년도부터 6월 첫째 주를 '암생존자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중심으로 매년 기념 행사를 가져왔다.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 모습. [사진=제주대병원]
이번 행사는 1부 암생존자 응원 포토부스 및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2부에서 '앎: 암 치료 후 건강관리'를 주제로 암생존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해 '소아청소년에서 성인이 된 암생존자의 심리적응'과 '암생존자의 운동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운동 전후 유연성 증진을 위한 스트레칭 동작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소아청소년 암환아 응원 동시화 작품 전시회를 통해 소아청소년 암환아 및 그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줬다.
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제주대병원 제주지역암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암 진단 후 완치 목적의 주요치료(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마친 성인 및 소아청소년 암환자를 대상으로 개별 상담 및 평가, 사회복귀 및 학교복귀 프로그램, 심리지지 프로그램, 체험형 자기관리 프로그램,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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