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홍콩 무역발전국 방문…“투자 교류 활성화 노력”
경제·산업
입력 2023-06-15 17:53:37
수정 2023-06-15 17:53:37
윤혜림 기자
0개
중소기업의 중국·동남아시아 진출 지원방안 논의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15일 홍콩 완차이에 위치한 홍콩무역발전국(HKTDC) 본사를 방문, 패트릭 라우(Patrick Lau)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진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홍콩무역발전국은 1966년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홍콩의 무역‧투자 촉진 및 기업 유치‧지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시회 등 각종 비즈니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 봉쇄 조치 해제 이후 대홍콩 수출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전시컨벤션 분야 아시아 선두주자인 홍콩에 대한 우리 중소기업의 높은 관심을 전달하고,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본토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홍콩무역발전국이 다양한 전시회 참여 정보와 기회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하며 “참여 주관단체나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패트릭 라우 부사장은 “그간 중기중앙회가 홍콩무역발전국 주최 전시회에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데 감사하다”며 “양국 간 무역 촉진 및 투자 교류 활성화에 중기중앙회와 홍콩무역발전국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이틀째 급등…100달러선 돌파
- 트럼프, 드론 산업 육성·영공 방어 강화 행정명령 서명
- 트럼프 "시진핑, 희토류 대미 수출 재개 동의"
- 독일, 미국산 車 수출액 상계로 관세 감면 추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2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3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4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5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6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7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8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9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10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