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 ‘2023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3-06-20 15:50:25 수정 2023-06-20 15:50:25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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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소기업 유공자 105명 포상…격려 통해 사기진작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20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다시 뛰는 중소기업,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2023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석 중기중앙회 서울지역회장을 비롯해 ▲이병권 서울중기청장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백승보 서울지방조달청장 등 정부관계자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단체장,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유공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2023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서울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로, 지난 5월 23일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의 후속으로 서울 중소기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진문 태광뉴텍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이금모 세리정보기술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신진문 태광뉴텍 대표는 48여 년간 농업용 필름 및 PET, PC 분야에 매진해 자체 기술개발로 수입제품 의존도를 낮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남미, 동남아, 미국 시장 진출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연간 580억원의 매출을 유지하며 플라스틱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금모 세리정보기술 대표는 4차 산업 신기술 개발과 금융부문 솔루션 국산화 성공 등 우수한 기술력으로 금융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에 기여했으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산업포장 3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5명 등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공로자 총 105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기업인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부단한 노력으로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해 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정부와 지자체, 지원기관에서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병권 서울지방중기청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일자리를 책임지는 중소기업인들께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서울중기청도 중소기업인이 대한민국 재도약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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