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 “한국, AI 관광대국으로”

[앵커]

인터파크가 ‘인터파크트리플’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야놀자에 인수된 뒤 합병한 트리플과 본격적인 시너지를 내, AI여행을 선도하고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파크가 사명을 변경하고 연간 외국인 방한 관광객 5,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새로운 사명 ‘인터파크트리플’은 여행 플랫폼 ‘인터파크’와 데이터 기반 플랫폼 ‘트리플’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여행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았습니다.

[싱크] 이수진 / 야놀자 대표

“야놀자와 트리플은 자유 여행에 강점이 있고 인터파크는 항공과 패키지에서 최고의 서비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 기업들이 만나면 시너지는 엄청날 것입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K콘텐츠를 접목한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여행객을 유입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세분화된 패키지 상품을 기획해 아시아 국가를 넘어 전세계 여행객을 인터파크트리플의 고객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K-콘텐츠로 글로벌 여행수요의 눈길을 끈다면, 한국에서의 여행경험을 극대화할 결정구는 AI기술입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별도 검색 없이도 국적별‧개인별 맞춤형 여행을 전국 어디서든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AI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싱크] 최휘영 / 인터파크트리플 대표

“인터파크트리플은 데이터로 상상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AI기업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인바운드 5,000만 시대를 조속히 실현해 우리나라가 관광대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바지…”

이어 최휘영 대표는 “국내 회원과 해외 회원을 잇는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며 “AI자동 변역기를 통해 해외 관광객들과 국내 고객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탠딩]

“인터파크트리플은 K콘텐츠와 AI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해 인바운드 5,000만 시대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서지은입니다.”/writer@sedaily.cocm

[영상취재 김서진 오승현 / 영상편집 김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