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포럼,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중국 현지 소비자 투표 실시
경제·산업
입력 2023-07-03 08:26:56
수정 2023-07-03 08:26:56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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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포럼(대표 전재호)은 중국 언론사 인민일보 인민망과 함께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중국 현지 소비자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21년간이어진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 해를 빛낸 올해의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행사로 2015년부터는 대한민국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중국소비자 투표는 중국 현지에서 가전, 건강, 리빙, 패션∙뷰티 등 9개 산업군 4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7월 3일부터 16일까지 인민일보 인민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대표적인 산업군 후보로 두유 부문에는 맛있는두유GT, 매일두유, 베지밀, 삼육두유, 연세대학교 연세우유가 후보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이너뷰티 부문에는 네이처드림, 레모나, 메가도스C, 바이탈뷰티, 이너비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중국 애슬레저룩 부문에서는 뮬라웨어, 안다르, 젝시믹스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피부보습케어 부문에서는 JM solution, VT, 닥터딥, 마녀공장, 아크웰, 이니스프리가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
한편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대국민 소비자 투표와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발표는 오는 9월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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