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관련 강경흠 제주도의원 결국 '제명'
전국
입력 2023-07-13 13:09:21
수정 2023-07-13 13:09:21
금용훈 기자
0개
제주국제대 총학생회장 출신 최연소 도의원 당선

[제주=금용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윤리심판원은 12일 당사 회의실에서 제2차 윤리심판원 회의를 진행하고, 선출직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당의 품의를 손상시킨 강경흠 제주도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을 의결했다.
음주운전과 성매매의혹이 겹친 강경흠 도의원이 윤리심판원 회의에서 출석인원 7명 가운데 5명의 의견으로 결국 제명이 결정됐다.

강경흠 도의원 [사진=제주도의회]
강경흠 의원은 제주시내 외국인 여성 고용 성매매 강요 주점을 출입한 사실이 확인돼 최근 경찰조사를 받았다.
경찰조사 외에도 강 의원은 지난 2월 면허 취소 수치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고 가다 경찰에 적발돼 30일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한 시민은 "패기있던 젊은 도의원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다른 이슈를 막기 위한 급한 처분은 아니었기를 바란다"며 "부디 사실이 잘 소명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AI CEO 김현우입니다”…SBA, AI 아바타로 소통 강화
- 2전남 한국수산업 경영인, 이재명 후보 정책 지지 선언
- 3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 탄생
- 4목포시, 평생학습 플랫폼 '목포사랑 시민대학' 1기 개강
- 5완도군, 섬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정기회의 마무리
- 6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불법 야영행위 금지 조치 결실
- 7아크테라, 법무법인 린과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MOU 체결
- 8진도군, 올해 물김 위판액 2490억 원 달성…역대 최대
- 9장흥군,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 10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고농도 오존" 대비나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