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2023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 장면.[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4일과 21일 각각 영동권역과 영서권역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을 대상으로 '2023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동권역 80명과 영서권역 120명 등 심의위원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변성숙 변호사(경기도교육청 소속, 2023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연구진)를 강사로 초빙해 △최근 가이드북 개정 내용과 심의 시 주의할 점 △다양한 민원 사례로 살펴보는 심의위원회 운영 △법원의 다양한 학교폭력 판례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갖었다.
그리고 △가상의 학교폭력 사례로 분임별 조치 결정과 발표 △조치를 서로 논의하는 과정에서 심의위원 상호 간의 소통과 역량 강화 △교육지원청별 조치 결정의 균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 했다.
이수인 인성문화교육과장은 “매년 심의위원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실습 사례로 위원들 간의 활발한 논의 과정이 있어 영동권역 연수에 참여한 위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이번 영서권역 춘천에서의 연수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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