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경찰서, 불법 오피스텔 성매매 알선 현장 기습 단속
전국
입력 2023-07-27 13:07:53
수정 2023-07-27 13:07:53
금용훈 기자
0개
인터넷 사이트 통한 불법 성매매 업소 현장 적발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 서부경찰서는 인터넷 성구매 사이트(오피가이드)를 이용 여성사진 등을 게시해 지역에서 오피스텔를 통한, 불특정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행위의 첩보를 입수, 단속을 펼쳤다.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제주서부경찰서 합동단속팀(8명)과 단속 활동 중 지난 24일, 연동 소재 OOO오피스텔에서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성매매 현장을 적발 해당 업주를 입건했다.
관련법에 따르면 성매매 알선 등의 행위를 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과 7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피의자는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장소를 주기적으로 이동하며, 성매매여성과 '텔레그램'을 이용해 연락하는 방법으로 경찰의 단속망을 피해 성매매를 알선해 왔다.
인터넷 성구매 사이트 광고를 보고 찾아온 불특정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했고, 성매매 현장인 오피스텔 내에서는 성매매에 사용된 성인용품, 휴대폰 등이 확인 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앞으로도 건전한 성문화를 저해하고 점차 지능화․음성화 되고 있는 불법 오피스텔 성매매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단속하기로 했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